한의사 신동진이 체질, 계절에 따라 소금양을 다르게 섭취해야 한다고 밝혔다.
26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은 `줄여야 산다! 삼백(三白)식품`을 주제로 꾸며져 가정의학과 교수 김규남, 한의사 신동진, 가수 장미화, 방송인 오경수, 호텔조리과 교수 김준희가 출연했다.
이날 한의사 신동진은 "사람들이 소금을 무조건 조금만 먹어야 된다고 생각하는 것은 잘못됐다"며 "한의학적으로 체질상 소금을 먹어야 하는 사람이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혈압이 낮은 사람들은 소금을 꼭 섭취해야 한다"며 "이런 분들이 소금을 안 드시면 증상을 개선시킬 방법이 없다"고 설명했다.
또 한의사 신동진은 "계절에 따라 소금양을 다르게 섭취해야 한다"라며 "겨울보다 여름에 소금을 더 먹어야 한다"고 조언했다.(사진=MBC `기분 좋은 날`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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