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고 아름다운 몸매를 가꾸고 싶어 하는 사람들은 많다. 이런 사람들은 운동에 매달리며 탄탄한 몸매를 가꾸려한다. 그러나 정작 자신의 몸매를 망치는 생활습관에 관해서 관심을 기울이는 사람은 드물다.
잘못된 자세로 인해 구부정하게 변형된 척추나 체형은 10년은 더 늙어보이게 만드는 것은 물론 통증을 유발하고 더 심한 경우 ‘디스크’라는 병을 가져온다.
자세만 고쳐도 사람이 달라 보일 정도이니 몸매 관리는 물론 건강을 위해서라도 평소 바른 자세를 만드는 것이 좋다.
바른 자세를 만들어주는 운동은 어렵지 않다. 하루에 10분씩만 제대로 서 있는 연습만 해도 자연스럽게 바른 체형으로 변한다. 귀와 고관절이 일직선이 되도록 반듯하게 선 후, 턱을 수평으로 해 정면으로 응시한다. 어깨는 뒤로 펴주고 척추를 위로 쭉 늘린다는 느낌으로 편다. 이때 무게 중심은 발꿈치 뒤에 주고 10분만 이 자세를 유지해도 금세 척추가 곧게 펴진다.
바르게 앉는 것만으로도 척추 변형을 예방할 수 있다는 점은 우리 모두가 아는 사실이다. 보통 앉아있는 자세는 척추에 큰 무리를 준다. 하지만 하루 대부분을 앉아서 일을 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인 만큼 바른 자세로 앉는 것에 신경을 써야한다.
의자에 앉을 때는 엉덩이를 깊숙이 넣고 허리 부위를 지그시 등받이에 기대도록 해야 한다. 이때 등받이는 뒤로 젖히지 않아야하며, 허리에 C자 곡선이 생기도록 자연스럽게 세우고 배가 평평하게 펴지도록 유지해야하며, 발은 일자로 놓는다.
이러한 사실들을 모르는 사람들은 없다. 신경을 쓰고 앉아있어도 금세 자신이 편한 자세로 다시 돌아가는 것이 문제. 이런 경우에는 바른 자세를 잡아주는 아이템으로부터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가누다의 허리베개를 의자 뒤에 놓고 사용하면 자동적으로 허리가 펴지기 때문에 자세교정에 효과적이다. 시간이 없는 직장인이라면 단시간에 극대화 효과를 낼 수 있는 제품을 사용하는 것도 방법. 가누다 허리냅을 사용하면 15분만 사용해도 자세교정의 효과를 낼 수 있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TV를 볼 때도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TV를 볼 때는 긴장이 풀리기 때문에 ‘반은 누운 상태’로 TV를 시청하는 사람이 많다. 이런 경우 척추가 휨은 물론 엉덩이뼈에까지 무리를 줄 수 있기 때문에 바른 자세로 시청을 해야 한다. 폭신폭신한 소파보다는 바닥에서 허리를 펴고 앉는 것이 도움이 된다. 이 자세가 힘들다면 쿠션으로 등을 받쳐 도움을 받는 것도 괜찮다.
한국경제TV 블루뉴스 이송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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