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의 두 번째 단독 콘서트 `2015 BTS LIVE TRILOGY: EPISODE I. BTS BEGINS`가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26일 진행된 `2015 BTS LIVE TRILOGY: EPISODE I. BTS BEGINS` 티켓예매가 매진되며 방탄소년단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특히 이번 콘서트의 경우 해외 서버를 통한 해킹시도가 이루어졌다는 사실까지 확인돼 방탄소년단이 국제적 대세돌임을 입증했다. 치열했던 예매전쟁 탓에 소속사와 기획사는 예매에 실패한 국내 및 해외 팬들의 빗발치는 문의로 업무가 마비될 정도였다는 후문이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10월 개최한 첫 단독 콘서트를 시작으로 팀의 탄생과 성장기를 주제로 하는 아이돌 최초 3부작 `BTS LIVE TRILOGY`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두 번째 콘서트는 EPISODE I에 해당하는 공연으로 `방탄소년단의 시작(BTS BEGINS)`을 주제로 풋풋했던 10대 소년들이 힙합 아래 하나로 모여 방탄소년단으로서 거듭나는 과정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에 이번 콘서트를 통해 방탄소년단이 어떤 모습을 선보일지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2015 BTS LIVE TRILOGY: EPISODE I. BTS BEGINS` 콘서트는 다음달 28, 29일 오후 5시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된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방탄소년단, 해킹까지 시도했어? 대박이다” “방탄소년단, 인기 엄청나구나” “방탄소년단, 콘서트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CJ E&M)
한국경제TV 성지혜 기자
jhjj@bluenews.co.kr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