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요리식품기업 아워홈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한국 혁신의 날’(Korea Innovation Day 2015)’ 행사에 초대돼 한식의 맛과 기술력을 세계에 선보였다고 밝혔습니다.
‘한국 혁신의 날’은 미래창조과학부가 한국과 유럽연합(EU)의 정보교류 구축을 목적으로 2013년 11월 브뤼셀에 설립한 기관인 ‘KIC-EU’가 처음 개최한 공식 행사입니다.
아워홈은 이번 행사에서 ‘100일 김치’, ‘숯불구이 양념’ 등을 소개했습니다.
독자 개발 신기술을 적용한 ‘숯불구이 양념’과 김치 발효유산균을 억제해 숙성을 지연한 ‘100일 김치’ 등은 2012년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아워홈은 이들 기술에 대한 사례 발표와 함께 별도의 전시 부스를 마련해 기술과 상품을 홍보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또 해외 기업 관계자들과의 기술 상담을 통해 수출 가능성을 진단하고 해외 수출 판로를 개척키 위한 행보에도 나섰습니다.
아워홈은 이번 행사 참여를 계기로 유럽 시장 내 한식의 접근을 높여 유럽 진출에 실질적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장성호 아워홈 식품연구원장은 “제대로 된 한식을 수출하기 위한 기술 개발에 남다른 노력을 쏟아왔다”며 “기술력을 바탕으로 개발된 아워홈의 한식들이 세계인들의 입맛을 사로잡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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