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의여자`의 박현우(현우성)가 한정임(박선영)에게 눈물 고백을 했다.
2일 방송된 MBC `폭풍의 여자`(극본 은주영, 연출 이민수)에서 한정임은 박현우에게 도준태(선우재덕) 회장의 프러포즈를 받아들였다고 거짓말했다.
이에 박현우는 크게 실망하고 혼자 많은 술을 마셨고, 마침 그 장소에서 박현우를 목격한 장무영(박준혁)은 한정임에게 취중에 전화를 걸어 진상을 부리며 이 같은 사실을 알렸다.
한정임은 자신 때문에 힘들어하는 박현우의 모습을 보고 "왜 나 때문에 이렇게 힘들어하느냐"며 안쓰러워했지만, 박현우는 그 순간 깨어나 "다쳐도 좋으니 당신 곁에 있고 싶다"며 진심어린 고백을 했다.
이에 두 사람은 서로의 얼굴을 부여잡고 눈물을 흘렸지만 한정임의 부탁을 받은 용비서(조이행)의 거짓말로 박현우는 이것이 사실이 아닌 꿈이라고 생각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폭풍의 여자`, 갈수록 흥미진진해지네" "`폭풍의 여자`, 벌써부터 다음회 기대된다" "`폭풍의 여자`, 박현우와 한정임은 어떻게 될까?" "`폭풍의 여자` 박현우 한정임, 계속해서 얽히네" "`폭풍의 여자` 박현우 눈물 고백, 안쓰럽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MBC `폭풍의 여자`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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