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니스(Wellness)는 웰빙(wellbeing)과 행복(happiness), 웰빙과 건강(fitness)의 합성어로 건강을 유지하면서 삶의 질을 높이는 노력을 포괄하는 개념이다.
이날 행사는 안산대학교의 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써 안산 지역사회 웰니스 문화 확산 및 웰니스 산업별 클러스터링 추진을 통해 웰니스 특성화 대학의 인지도를 향상시키고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대학의 역할을 수행하고자 준비됐다.
1부 초청강연에서 정경렬 박사(한국생산기술연구원)는 ‘웰니스 기반 융합 신산업의 이해’라는 주제로 웰니스 산업 및 웰니스기반 융합산업의 개념과 필요성, 응용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연을 들은 참석자들은 “웰니스에 대한 개념을 정확하게 이해하게 되었다”, “다문화 사업도 융복합사업을 적용해서 운영하면 좋을 것 같다”는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2부 분과포럼은 웰니스 금융·재정관리’를 주제로 이영권 박사(세계화전략연구소)가 강의를 진행하였으며, 안산시 상록수 보건소와 협력하여 신체적·정신적 웰니스 지수를 평가하고 적용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학 관계자는 이번 첫 웰니스 포럼을 통해 지역사회 산학협력 및 취업연계업체를 대상으로 NCS 연계 교육과정 집중 홍보효과와 안산지역 내 웰니스 허브구축, 지역사회와 웰니스 관련 공동행사 추진 등 대학의 웰니스 인지도 제고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했다.
안산대 특성화사업단 안태성 교수는 “이번 웰니스 포럼을 시작으로 정기적인 포럼 의장단 구성과 전문가 네트워크를 통해서 창의적인 웰니스 상품, 서비스개발, 실증연구 등 지역사회와 웰니스 사업모델을 구축하고자 한다”며, 향후 추진계획을 밝히고 지역내 기관과 단체의 협력을 요청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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