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제국의 아이들 문준영이 SNS 논란 후 첫 예능에 출연해 개그맨 유석을 놀라게 했다.
1일 방송된 SBS `일요일은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는 신화와 제국의 아이들이 출연해 `런닝맨` 여섯 명의 남자 멤버들과 대결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문준영은 "제국의 아이들 리더를 맡고 있는 문준영입니다. SNS를 끊고 다시 돌아왔습니다"며 셀프디스를 웃음을 자아냈다.
문준영의 인사에 `런닝맨` 멤버들은 "어? 그 SNS?"라며 관심을 보였고, 유재석은 "기억났다. 그게 너야?"라며 놀라운 표정을 지어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다.
앞서 문준영은 지난해 자신의 SNS에 소속사 대표와의 갈등과 불만을 털어놓아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현재 소속사와 오해를 풀고 제국의 아이들 리더로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이날 하하 역시 문준영에게 "SNS"라고 외치며 엄지손가락을 치켜 세워 웃음을 유발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문준영 유재석, 재미있다" "문준영 유재석, SNS 사건 다시 재조명시켰네" "문준영 유재석, 웃기다", "문준영 유재석, 표정이 더 재미있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SBS `런닝맨`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hjpp@bluenews.co.kr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