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세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차이나하오란은 중국 내 폐지 재활용 1위, 식품백색카드지 8위 업체"라며 "중국인의 소득 증가로 위생에 대한 관심과 식품 관련 소비재가 증가하면서 식품 포장지 공급량이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손 연구원은 "중국 맥도날드에 지난해 7월부터 2만톤(약 210억원) 규모의 식품 포장지 공급을 시작했다"며 "중국 맥도날드는 해외에서 약 13만톤을 수입하고 있는데 차이나하오란이 수입을 대체하며 공급량이 점차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손 연구원은 "중국의 제지산업은 한국과 달리 성장하는 산업으로 저평가 받을 요인이 없다"며 "소비재 성장과 함께 성장하므로 성장주로 재평가 받을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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