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는 가수 김건모가 출연해 솔직담백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MC 성유리는 김건모가 등장하자 "남편~"이라고 부르며 반가워 해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2010년 미국 뉴욕에서의 극비 결혼설에 휩싸인 바 있다.
이에 대해 성유리는 "촬영차 아프리카를 갔다. 그때 우물 파주는 프로그램이 있어서 케냐에 있는데 매니저도 함께 갔다. 매니저도 연락두절 상태였다"라며 과거 결혼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어 "케냐에 가있어서 전화가 안됐는데 매니저가 전화를 안 받으니까 기자들이 사실인 줄 안 것 같다. 오빠를 만난 지 10년이 넘었는데"라고 설명했다.
또한 성유리는 "내가 입수한 정보에 의하면 당시 나와 몹시 닮은 여성분과 함께 있다는 이야기를 지인들에게 전해들었다"라며, "많은 분들이 며칠 전에 김건모랑 같이 있었냐고 물어보다라. 나와 닮은 분과 썸이 있구나 했다"라고 밝혀 모두를 폭소케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힐링캠프` 김건모, 성유리한테 미안하다고 해야겠네~" "`힐링캠프` 김건모 성유리 둘 다 정말 당황했을 듯" "`힐링캠프` 김건모, 그 여자분이랑은 이별하셨나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SBS `힐링캠프`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news@bluenews.co.kr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