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벤디스(대표 조정호)는 자사가 운영하는 기업용 모바일 식권 서비스의 이름을 밀크에서 식권대장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식권대장은 `식권의 대장`이란 의미로, 모바일 식권 시장을 개척한 선구자적 브랜드로서 식권 시장의 혁신을 지속해서 주도해나가겠다는 강한 의지를 담고 있다.
벤디스 측은 새로운 서비스명에 알맞게 로고 디자인과 모바일 앱 아이콘, 첫 화면 등 브랜드 이미지도 일제히 개편할 예정이다.
새 로고에는 종이 식권과 식대 장부를 모바일로 대체한 페이퍼리스(paperless) 앱이라는 특성에 착안해 한여름의 무성한 숲을 상징하는 짙은 초록색 로고 색상을 채택하고, 하나뿐인 지구를 지키자는 취지에서 지구를 상징하는 초록색 별을 그려 넣었다.
더불어 가맹점주용 앱 밀크가맹점은 `식당대장`으로 변경된다.
조정호 벤디스 대표는 "최근 본엔젤스와 우아한형제들로부터 공동투자를 유치함으로써 본격적인 성장의 발판을 마련했다"며 "이번 서비스명 변경에 이어 서비스 고도화와 영업력 강화에 집중 투자하는 등 시장 선점 효과를 강화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새로 변경된 `식권대장`과 식당대장` 앱은 오는 9일부터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고, 기존 사용자의 경우 7일부터 차례로 자동 업데이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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