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세정이 `오늘부터 사랑해`에 합류해 치명적인 매력 발산에 나설 예정이다.
김세정은 KBS2 새 일일드라마 `오늘부터 사랑해`에 파격 캐스팅 되며 색다른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오늘부터 사랑해`는 북촌 한옥 마을의 450년 종가 ‘동락당’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각양각색의 러브스토리와 따스한 가족애를 그린 드라마.
김세정은 재벌가의 외동딸 ‘장세령’으로 등장, 뛰어난 외모에 완벽한 스펙으로 일에 있어서는 똑부러진 비즈니스 우먼이지만 얼음장처럼 차가운 그녀도 사랑 앞에선 누구보다 뜨겁게 타오르는 질투의 화신으로 돌변하며 차도녀와 열혈녀의 이중매력을 선보인다.
극중 김세정은 의사를 포기하고 파티쉐를 꿈꾸는 남자 강도진(박진우 분)과 천재 바리스타 정윤호(고윤 분)사이에서 사랑과 연합을 넘나드는 긴장감 넘치는 애정정선을 형성하는 동시에 신선한 마스크와 다양한 팔색조 매력으로 일일드라마에 새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세정은 “연기파 선배님들과 함께 연기하게 돼서 기쁘다. 잘하고 싶은 마음이 커서 부담되기도 하지만 배우는 자세로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출연 소감과 각오를 전했다.
김세정은 KBS2 `감격시대:투신의 탄생` 에서 색깔있는 배우로서 가능성을 보여준 바 있다. 특히 tvN`결혼의 꼼수`에서는 발랄하고 애교넘치는 된장녀 캐릭터를 통통 튀는 끼와 매력으로 풀어내며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오늘부터 사랑해`에서는 이전 작품과 전혀 색다른 차도녀 역할을 맡아 또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KBS2 새 일일드라마 `오늘부터 사랑해`는 KBS `추노`, `공주의 남자`, `감격시대` 등을 기획한 최지영 PD와 KBS `천명`, `부자의 탄생`을 집필한 최민기 작가, MBC 극본 공모전 출신의 김지완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달콤한 비밀` 후속으로 오는 4월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