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JYJ 멤버 겸 배우 김재중이 3월 31일 군입대할 예정이다.
4일 OSEN은 "김재중이 최근 3월31일로 입대 일자를 확정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김재중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JYJ 김재중이 3월 31일 현역 입대를 확정했다"라며 입대 사실을 인정했다. 이어 관계자는 JYJ의 다른 멤버에 대해 "박유천은 올해 안에 김준수는 내년에 입대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여 말했다.
한편 김재중은 입대를 앞두고 3월 한달동안 팬들을 다방면으로 만날 수 있게 준비 중이다. 14일에는 해외팬들과 만나는 자리를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으며 이달 말 군입대를 코앞에 두고는 국내 콘서트를 통해 팬들을 만난다.
콘서트는 28일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2015 김재중 콘서트 인 서울 - 디 비기닝 오브 엔드(2015 KIM JAE JOONG CONCERT IN SEOUL-The Beginning of The End)`라는 타이틀로 개최, 티켓 예매를 앞두고 있다. 군입대 전 그를 보기 위한 팬들의 반응이 꽤 뜨거울 전망이다.
김재중은 2004년 동방신기 멤버로 데뷔, `허그`, `오정반합` 등으로 큰 인기를 모으고 2010년 JYJ로 독립 후 가수와 연기자 생활을 병행해왔다. 최근에는 KBS2 드라마 `스파이`의 주연으로 활약 중이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김재중 입대, 다른 멤버들도 같이 입대하면 좋을텐데" "김재중 입대 후 다른 멤버들도 줄줄이 군입대 하네" "김재중 입대, 팬들 아쉬워서 어쩌나" "김재중 입대, 군 생활 열심히 하세요" "김재중 입대, 현역으로 입대하나?"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씨제스 엔터테인먼트)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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