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나도야와 그의 부인 한서형 씨가 `기분 좋은 날`에서 일상을 공개했다.
5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서는 나도야-한서형 부부의 일상이 전파를 탔다.
이날 한서형 씨는 "저의 노후 걱정은 남편 나도야다"라며 "일확천금, 한탕주의에 빠져 경제관념이 전혀 없는 남편 때문에 고민이다. 남편이 빚이 있는 줄 모르고 결혼했다"며 돈 문제 때문에 남편과 계속 부딪힌다고 털어놨다. 이어 "남편은 고정 수입이 없다. 제가 실직적인 가장이다"라고 말했다.
또 한서형 씨는 "애들이 3명이라 돈도 많이 들어가는데 가정의 수입은 생각 하지 않고 외식만 하려는 남편 때문에 화가 난다"고 토로했다.
이에 한의사 김문호는 "나도야가 가장으로서 책임감이 없는 것 같다. 집안을 책임져야 한다는 생각을 가져야 할 것 같다"고 조언했다.
개그우먼 김보화는 "아무리 돈을 못 벌어 오는 남편이어도 한서형 씨의 태도가 너무하다"며 "부부가 싸우는 모습을 아이들이 지켜보고 있다. 아이들이 화목한 가정에서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사진=MBC `기분 좋은 날`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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