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섹시대-문제적남자`에 출연한 배우 하석진이 흑심을 드러냈다.
5일 방송되는 `뇌섹시대-문제적남자`(이하 `뇌섹남`)에서 하석진을 비롯한 출연진들은 `뇌섹남` 자가진단서를 공개했다. 체크한 항목이 많을 수록 `뇌섹남`에 가까운 자가 진단 테스트다.
이날 `공대오빠` 하석진은 "`내면이 순수한 남자` 항목에 자신은 해당하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별로 안 순수하다"라며 "내면이 많이 더럽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이어 `책을 많이 읽는 언변의 마술사 같은 남자`를 체크한 방탄소년단의 랩몬스터는 "데뷔전에는 책을 많이 읽었다. 가장 재밌게 읽은 책은 무라카미 류의 `한없이 투명에 가까운 블루`"라고 설명했다. 이에 전현무가 "그거 야한 내용 아니냐"라고 말해 촬영장을 폭소케 했다.
특히 전현무, 하석진, 김지석, 이장원, 타일러 라쉬, 랩몬스터 등 여섯 남자는 모두 `준수한 외모` 항목에 예외없이 체크해 외모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뇌섹남` 하석진, 정말 웃기네", "`뇌섹남` 하석진, 또 다른 매력이 있네", "`뇌섹남` 하석진, 내면이 더럽다니 실망", "`뇌섹남` 하석진, 빨리 보고싶다", "`뇌섹남` 하석진, 궁금하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tvN 제공)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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