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환경 변화에도 민감할 수밖에 없는 곳이기에, 완벽한 소음 대비는 물론 편안한 분위기에 공기청정기, 가습기 등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한 모든 설비들이 마련돼 있는 곳이기도 하다.
특히 임산부와 아기들이 유해한 공기를 들이마시지 않게 하기 위해 공기청정기 하나쯤 없는 산후조리원이나 신생아실을 찾아보기 힘들다. 그러나 공기청정기가 있으면 "공기가 좋겠지"라고 막연히 생각할 뿐, 실제로 검증할 방법은 없다. 그러나 간단한 장비 설치로 검증 방법이 생기고, 작은 소품으로 면역력을 더욱 높일 수 있다.
★가정용 미세먼지 측정기, 공기청정기와 찰떡궁합
가정용 미세먼지 농도 측정기인 BRAMC `Air quality monitor`가 바로 공기청정기의 성능을 검증해 주는 `찰떡궁합` 아이템이다. 휴대가 가능하고 정확하게 미세먼지 농도를 측정하는 가정용 기기로, 폐에 위험한 초미세먼지 수치를 실시간으로 알려준다. 또한 새집증후군을 일으키는 휘발성 유기화합물 농도까지 알려줘 민감한 이들이 빨리 대비하도록 해 준다.
공기청정기가 있는 공간에 함께 놓으면, 공기청정기가 제대로 작동해 미세먼지 수치를 낮춰주고 있는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 끄고 켤 수 있는 알람 기능이 있어, 공기 질이 나빠지면 소리로 알려주므로 계속 지켜보지 않아도 파악이 가능하다.
★면역력을 두 배로~바이러스는 안녕
목걸이형 세균 및 먼지 차단장치인 `바이러스 배리어` 또한 산후조리원이나 신생아실에서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 회사 사원증처럼 디자인돼 오피스룩에도 간편하게 착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바이러스 배리어는 내장된 이산화염소의 힘으로 착용자 근처의 세균 및 바이러스, 악취를 효과적으로 제거해 질병을 막아 준다. 감기에 자주 걸리거나 면역력이 약한 사람에게는 목에 거는 것만으로도 바이러스 감염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다. (사진=한경DB)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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