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에 좋은 한방차
환절기에 좋은 한방차가 화제다.
환절기에는 면역력이 떨어져 건강관리에 특히 유념해야 하는데 이에 따라 환절기에 좋은 한방차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구기자 열매에는 비타민과 루틴 등이 풍부하게 들어 있으며, 필수 아미노산도 8가지나 들어있어 콩팥을 보호하고 간에도 좋다. 또 폐 기능을 좋게 하고, 항산화 물질이 많아서 노화 방지에도 효과가 있다.
감잎차에는 비타민C가 풍부한데, 열에도 잘 파괴되지 않는다. 비타민C는 감기와 당뇨병, 고혈압 등 성인병에 유익한 영양분이다. 예로부터 비타민C의 공급원이었으며, 동맥경화증, 고혈압, 노인의 변비 등에 효과가 있다.
솔잎차는 뇌와 근육이 피로하거나 몸의 저항력이 낮아졌을 때 효과가 있다. 솔잎에는 무기질이 풍부해 피로 해소에 좋고, 비타민A와 C, 칼슘, 인, 당질도 많이 들어있다. 이런 성분 덕분에 고혈압, 동맥경화 등에도 도움이 된다.
산수유에는 유기산, 비타민 등이 풍부하다. 동의보감에 따르면 산수유 열매는 당뇨병, 고혈압, 관절염, 콩팥 계통에 좋고 정신을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다.
들깨에는 비타민E와 F가 풍부하고 식물성기름 성분이 많기 때문에 건조한 피부를 촉촉하게 하는 등 피부 관리에 좋다. (사진= 연합뉴스)
외규장각 의궤 추가 공개
외규장각 의궤 추가 공개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4일 국립중앙박물관은 2015년 2월27일부터 외규장각 의궤 홈페이지를 통하여 외규장각 의궤 100책 3만 8천여 면을 추가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되는 외규장각 의궤 디지털 콘텐츠는 2014년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의 국가DB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외규장각 의궤 종합DB 구축』 2차년도 사업의 결과물.
이번 사업에서는 외규장각 의궤 100책의 추가 공개와 함께 이용자의 열람 편의를 위해 홈페이지의 일부 기능을 개선했다. 먼저 ‘의궤 열람’메뉴의 전체자료 항목에서 각 의궤의 원문, 서지 정보, 해제, 원표지, 반차도, 도설, 규장각?장서각 연계 정보를 한 눈에 확인하고, 해당 항목을 클릭하면 필요한 정보를 바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의궤 원문 열람 화면에서는 기존의 가로보기와 함께 세로보기 기능을 제공한다. 세로보기를 선택하면 외규장각 의궤 원본과 유사한 배경화면과 인찰선(印札線) 위에 대두법(擡頭法, 왕과 왕비, 왕실 구성원 등을 높일 때 줄을 바꾸어 기준선보다 한 글자 혹은 두 글자 이상 올려 쓰는 것)과 주석(세주) 등을 그대로 살려 외규장각 의궤 원본과 유사한 형태로 구현된 원문을 열람할 수 있다.
행사의 장면을 그린 반차도 내에 기록되어 있는 관직명, 의장물 등의 용어를 추출하여 해당 용어를 클릭하면 반차도 내의 해당 위치로 이동하고 간략한 해설도 볼 수 있다.
아울러 새로 개편된 외규장각 의궤 홈페이지의 자료실에는 2014년 12월에 발간한 외규장각 의궤 학술총서 2-외규장각 의궤의 장황을 PDF파일 형태로 공개한다.
서책의 본문과 표지를 묶어서 장식하는 예술이자 기술인 장황은 서책의 가치와 개성을 결정하는 중요한 형식으로, 당대의 예술과 기술이 반영되어 있다. 특히 외규장각 의궤는 대부분 왕의 열람을 위해 제작된 어람건(御覽件)인 만큼 장황에 사용된 여러 재료들이 분상건(分上件)에 비해 월등히 우수하다는 것은 여러 기록에 나타나 있다.
이 총서는 외규장각 의궤의 장황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와 사용된 금속?비단?종이 등을 과학적으로 분석한 최초의 자료로, 추후 관련 연구의 기초 자료가 될 것이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외규장각 의궤 종합DB 구축』 2차년도 사업 결과 총 297책 중 222책에 대한 디지털화 작업을 완료하였으며, 2016년 1월까지 297책 전책의 디지털화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사진= 국립중앙박물관)
편평사마귀 유행
편평사마귀가 20대 여성들을 중심으로 급속히 번지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편평사마귀는 사마귀의 한 종류로 표면이 편평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며 얼굴이나 팔뚝 곳곳에 붉고 큰 물집이 생긴다.
암갈색 작은 물집같은 게 얼굴이나 팔에 몇 십, 몇 백개씩 생기기도 한다.
특히 이 편평사마귀는 바이러스성이라 사마귀가 난 손으로 만지는 곳곳으로 퍼지며 그 속도가 매우 빠른 편인 것으로 알려졌다.
면역력이 약해 생긴 피부질환이기 때문에 언제든 재발할 수 있으므로 몸에서 조그만 물집이 보인다면 곧바로 치료하는 것이 필요하다.
(사진= 방송화면 캡처)
유립테루스 특징
유립테루스 특징에 대한 정보가 눈길을 끈다.
실루리아기의 대표적인 바다전갈인 유립테루스(Eurypterus)는 1818년 정치인이자 의사이며, 지질학자이기도 한 미칠(S.L. Mitchill)에 의해 미국 뉴욕 주 오네이다 카운티의 웨스트모아랜드 (Westmoreland) 부근에서 최초로 발견됐다.
당시 미칠은 발견된 표본의 몸통에 부착된 부속지를 수염으로 해석하여, 발견된 화석을 메기의 일종으로 생각했다.
유립테루스는 생김새가 현생 전갈과 비슷하고 바다에서 살았기 때문에 흔히 바다전갈로 불리지만, 실제로는 전갈이 아니다. 유립테루스 등의 바다전갈은 흔히 투구게와 유연관계가 깊다고 여겨졌지만 최근 많은 연구에 의하면 거미와 유연관계가 더 깊음이 밝혀졌다
유립테루스의 집게발은 “넓은 날개(패들)” 모양인데, 이에 따라 넓은(wide)을 의미하는 고대 그리스어 ευρυ?(eurus, wide)와 날개를 의미하는 고대 그리스어 πτερον (pteron, wing)에서 유립테루스(Eurypterus)가 유래하였다.
1835년 고생물학자인 할란(Richard Harlan)은 미국 뉴욕 주에서 새로운 종인 유립테루스 라커스트리스(Eurypterus lacustris)를 보고했으며, 1858년 니에즈코스키(Jan Nieszkowski)는 에스토니아에서 유립테루스 레미페스로 추정되는 표본을 새로이 보고했다. 니에즈코스키가 에스토니아에서 보고한 표본은 현재 새로운 종(유립테루스 테트라고노프탈무스; Eurypterus tetragonophthalmus)으로 여겨진다.
(사진= 유튜브 영상 캡처)
호두의 효능
호두의 효능이 화제다.
호두는 뇌세포를 보호하는 콜린과 오메가3가 풍부해 치매 예방과 불면증, 건망증 치료에 효과적이다.
호두는 심장 건강과 피부, 다이어트에도 좋은 식품이다. 호두의 단백질과 불포화지방산, 비타민E 성분은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동맥경화 진행을 억제하는데 이는 피부 세포의 손상을 막아주고 노화 방지에도 도움이 된다.
특히 호두에는 몸에 좋은 고밀도 콜레스테롤을 높이고 혈관 벽을 깨끗하게 청소해주는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다. 100g당 652kcal로 열량이 다소 높은 편이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식품은 아니지만 다이어트를 하면서 부족했던 지방 섭취를 도울 수 있다.
또한 호두는 단백질과 비타민 B1, B2가 함유돼 소화기 기능을 강화한다. 이에 호두를 소량씩 매일 섭취하면 다이어트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호두를 과다하게 섭취할 경우 호두의 지방이 소화 장애를 일으켜 흡수를 방해할 수 있어 하루 8알 이상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
(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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