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협박 이지연 "선천적 지병 있어" 보석신청, 무슨 병이길래?
(이병헌 이지연 다희 사진 설명 = 이지연 인스타그램 / 이병헌 `BH 엔터테인먼트` / 글램 다희 `빅히트엔터테인먼트` )
배우 이병헌을 협박한 모델 이지연과 걸그룹 글램의 다희에게 징역 3년이 구형된 가운데 이지연과 다희가 보석을 신청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검찰은 지난 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9부 심리로 열린 항소심 첫 공판에서 "(이지연과 다희가) 진지한 반성을 하고 있지 않다"며 이 씨와 김 씨에게 징역 3년을 구형했다.
이에 다희는 "너무나 어리석었다"며 "모두에게 죄송스럽고 피해자와 피해자 가족에게 사과한다"고 울먹였다.
이지연 역시 "피해자와 피해자 가족에게 죄송하다. 많이 반성하고 있다. 죄송하다는 말밖에 드릴 말씀이 없다"고 고개를 떨군 것으로 알려졌다.
처벌불원서를 제출한 이병헌 측 역시 "시시비비를 떠나 이병헌 스스로도 공인으로서 잘못된 부분에 반성하고 있다"며 "이번 처벌불원서는 이병헌 스스로 원해서 이뤄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징역 3년을 구형받은 이지연과 다희는 지난달 11일 보석 허가를 신청한 바 있다.
이지연은 "선천적으로 지병이 있어 진료를 받아왔는데 구치소 내에선 진료를 할 수 없어 진료에 어려움이 있다"고 호소하며 보석 허가를 요청했다.
이병헌 이지연 다희에 누리꾼들은 "이병헌 이지연 다희, 진흙탕 싸움 이제 끝나나", "이병헌 이지연 다희, 이지연 선천적 지병이 뭐길래", "이병헌 이지연 다희, 나이도 어린데 왜 그런 짓을"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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