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지원이 드라마 `너를 사랑한 시간, 7000일`(가제) 출연을 검토 중이다.
하지원의 소속사 해와달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SBS `너를 사랑한 시간, 7000일` 출연과 관련해 "출연을 확정한 것이 아니며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고 밝혔다.
`너를 사랑한 시간, 7000일`은 대만 인기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다. 원작에서는 14년이지만 국내 버전에서는 20년 간 우정을 쌓은 두 남녀가 서른에 접어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하지원은 지난해 MBC 드라마 `기황후`에 출연했으며 얼마 전 개봉한 영화 `허삼관`으로 관객과 만났다. 특히 하지원은 2011년 SBS에서 방송된 드라마 `시크릿가든`의 흥행 히로인이기에 SBS 복귀가 더욱 주목을 받고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너를 사랑한 시간, 7000일` 어떤 드라마 일지 궁금하다", "`너를 사랑한 시간, 7000일`, 하지원 잘 어울릴 것 같다", "`너를 사랑한 시간, 7000일` 남자 주인공은 누가 될까?" "`너를 사랑한 시간, 7000일` 빨리 방영됐으면 좋겠다"라는 등 반응을 보였다.(사진=하지원 인스타그램)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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