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가 4.6%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끝을 맺었다.
7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6일 방송된 KBS2 `스파이` 15, 16회(마지막회)는 전국 기준 각각 4.6%, 4.1%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이는 `스파이` 14회 방송분(3.8%)이 기록한 시청률보다 소폭 상승한 수치다.
1월 9일 첫방송으로 시작한 `스파이`는 7.9%의 시청률을 기록한 이후 시청률 하락 곡선을 그려 아쉬움을 남겼다.
`스파이` 마지막회에서는 김선우(김재중)와 엄마 박혜림(배종옥) 가족이 다시 행복한 일상을 되찾았다. 또 김선우와 이윤진(고성희)은 1년후 재회해 다시 시작할 조짐을 나타냈다.
한편 `스파이`는 전직 스파이이자 지금은 평범한 가정주부인 어머니가 국정원 소속 아들을 포섭하라는 임무를 받으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가족 첩보드라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스파이` 시청률, 마지막회 4.6% 기록했네" "`스파이` 시청률, 첫방송 이후 계속 하락했네" "`스파이` 시청률, 주연배우들 아쉽겠다" "`스파이` 시청률, 아쉬움 속에서 종영했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KBS2 `스파이`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hjpp@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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