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 대통령 "의연대처 큰 감동",리퍼트 대사 "韓美발전 최선"

입력 2015-03-09 13:47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박근혜 대통령이 9일 오전 중동 4개국 순방을 마치고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한 직후 곧바로

흉기 습격을 당해 서울 신촌세브란스 병원에 입원중인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를 병문안했다.

박 대통령이 9일간의 장기 중동순방을 마치고 귀국하자마자 첫 일정으로 리퍼트 대사를 방문한 것은

빠른 회복을 보이는 리퍼트 대사가 이르면 10일 퇴원할 것으로 알려진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박 대통령은 오전 9시50분께 서울공항에 도착하자마자 리퍼트 대사가 입원 중인 세브란스 병원으로 향했고

오전 10시40분께 병원 지하주차장에 도착,외래병동 엘리베이터를 타고 20층 병실로 이동해 리퍼트 대사를 10분간 만났다.

박 대통령은 병실로 들어서자마자 리퍼트 대사와 반갑게 악수를 하면서 "중동 순방 중에 피습 소식을 듣고 정말 크게 놀랐다"며

"지난 2006년에 비슷한 일을 당해 바로 이 병원에서 두 시간 반 수술을 받았는데 같은 일을 당하셨다는 것을 생각하니까 더 가슴이 아팠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어 "의연하고 담대하게 대처하시는 모습을 보고 미국과 한국 양국의 국민이 큰 감동을 받았다"며

"오히려 한미 관계가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리퍼트 대사는 "대통령께서 괴한의 공격을 받고 수술을 받으셨던 병원과 같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것도 큰 인연이라고 생각한다"며

"대한민국 정부와 한국 국민이 보여준 관심과 위로에 저는 물론 아내도 큰 축복이라고 느꼈으며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리퍼트 대사는 또 "대통령께서 말씀하신 대로 저도 이제 덤으로 얻은 인생과 시간을 가족과 한미 양국관계 발전을 위해 쓰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