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의 사업 부도로 위기에 몰려 택배 아르바이트를 시작한 `절대 훈남`이 우연히 아파트 아주머니들에게 주문한 물건 이상의 무언가까지 서비스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섹(!)기발랄 택배 라이프를 그린 영화 `맛있는 택배`가 배우들의 얼굴 없이 강렬한 카피와 섹시한 분위기만을 강조한 독특한 티저 포스터를 최초 공개했다.
완벽한 S라인을 자랑하는 레드 드레스 차림의 여인과 어둠 속에서 그녀의 스타킹을 내리고 있는 한 남자, 그리고 그 뒤에 언뜻 보이는 택배 상자가 묘한 느낌을 자아낸다.
이번에 공개된 영화 `맛있는 택배`의 티저 포스터는 지나친 노출 없이도 아슬아슬한 느낌을 강조하며 오히려 더 섹시하고 자극적인 분위기를 완성시켰다는 평이다.
게다가 "오늘은 택배 말고 다른 것도 넣어주세요…"라는 강렬한 카피는 `절대 훈남` 택배원이 물건 배달 이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여심을 뒤흔드는 내용의 영화 `맛있는 택배`의 파격적인 설정을 함축적으로 담아내며 본편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당장이라도 무언가 사건이 벌어질 것 같은 아슬아슬한 분위기의 티저 포스터로 많은 눈길을 모으는 영화 `맛있는 택배`는 3월, 성인 관객들만을 위한 진정한 성인영화로써 화끈한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우연히 시작한 택배 알바를 통해 5명의 여자와 5감만족 섹스 배달 라이프를 즐기게 된 `절대훈남`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맛있는 택배`는 3월 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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