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린 아이 스마트폰 중독으로 인해 ADHD, ADD, 학습장애까지 올 수 있어
각종 유통업계 조사 결과 입학과 졸업 시즌을 맞이하면서 학생들이 가장 갖고 싶어 하는 선물은 노트북, 태블릿PC, 스마트폰 순으로 설문 결과가 발표됐다.
이에 학부모 사이에서는 사줘도 걱정, 안 사줘도 걱정이라는 데 그러한 이유는 비싼 가격도 있지만 자녀가 게임중독에 빠질까 하는 우려가 더 크기 때문이다.
학업생활을 하는데 있어서 EBS와 인터넷동영상 강의를 시청하는데 중요한 기기인 태블릿 PC는 들고 다니기도 편하고 스마트폰에 비해 자막과 칠판에 표기되는 문제해설이 잘 보여 중고생들이 많이 선호하는 전자기기 제품이다.
반면 최신 태블릿PC는 단순한 소셜게임부터 복잡한 RPG게임까지 태블릿PC의 성능만으로 최신 컴퓨터와 동일한 그래픽, 단순하고 쉬운 조작 모션으로 언제 어디서나 게임을 즐길 수 있기 때문에 어린 아이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게임중독(과몰입현상)’에 빠질 수 있다.
한편 정부에서도 청소년의 게임중독과 온라인중독에 대해 사회문제를 우려해 일명 ‘게임중독법’제정까지 논한 과거가 있다. 셧다운제 시간확대, 게임중독 치유부담금 지급 등 구체적인 실행안을 내놓았지만 네티즌 사이에서는 열띤 찬반논란으로 이어졌다.
결국 이러한 논란에 대해 문화부장관은 “자녀의 게임관리는 정부의 몫이 아닌 부모님의 몫”이라는 발표로 정부의 게임중독법은 부모의 역할로 일단락 된 사례가 있다.
자녀를 둔 부모라면 게임중독, 스마트기기 중독을 이유로 부모님에게는 아이의 학습분위기와 정서에 안 좋은 영향을 주지 않을까 하는 걱정 때문에 선뜻 구입이 고민이 되는 것은 사실이다.
게임중독을 예방하는 방법에 대해 아이두한의원 이승협 원장은 “스마트기기 사용은 가급적이면 거실 등 공개된 장소에서, 게임은 시간을 정해서 하는 것이 좋다. 이 외에 신체적 활동 즉 운동시간을 늘리고, 부모와 자녀간에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갖는 것이 좋다”라고 조언했다.
게임중독의 증상으로는 만성피로, 무기력증, 수면장애, 손목통증 등이 있으며 이 증상이 만성적으로 나타나면 긴장성 두통, 허리통증, 위장장애, 면역력저하로 인한 각종 합병증이 신체적 증상으로 나타난다.
또한 게임중독의 심리적증상으로는 학교생활 부적응으로 인한 학습장애와 사회성 저하, 불안증상으로 인한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낮은 정체성으로 인한 우울증과 감정교감저하 등 부정적인 영향이 있다.
게임중독 치료는 인지행동치료, 운동치료가 도움이 되는데 치료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이 발견되거나 아이와의 갈등이 생기면 게임중독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소아청소년 정신과 전문의의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이 원장은 이에 대해 “게임중독 초기증상이 나타나면 게임 활동시간에 대한 주간일정표를 작성하고 무조건 시간을 단축하기보다는 아이에게 합리적인 목표를 주는 것이 좋다”면서 “또한 약속한 규칙을 지키지 않았을 때에 관해서도 자녀와 타협해 결정하는 것이 좋다”라고 설명했다.
목동 아이두한의원은 균형잡힌 아이의 뇌발달과 몸성장을 위해 성장자세교정, 틱과 뚜렛, ADHD, 학습장애, 비염과 아토피, 소아비만, 성조숙증, 발달장애, 학습장애에 대해 한의학적인 근거로 접근하여 치료하고 있다.
특히 아이두 브레인 클리닉 이승협 원장은 AK은용근신경학치료, Ido브레인&바디업프로그램, 옴니허브 한약, 토마티스(tomatis/청-지각훈련)요법으로 몸에 나타나는 각각의 증상을 전신차원(whole body)의 개념으로 진단 및 치료하여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인한 불균형 원인을 해소해 증상의 완치를 목표로 한다. 특히 환자에게 일어나는 다양한 원인분석과 증상별 맞춤 치료방법을 통해 심도 있는 주치의식 진료로 아이들의 뇌균형 치료에 차별화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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