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각 같은 미남' 꿀성대 교관 김현규 하사, 진짜사나이 여군특집2 출연

입력 2015-03-10 22:10  

▲꿀성대 교관 김현규 하사 (사진=MBC)


`조각 같은 미남` 꿀성대 교관 김현규 하사, 진짜사나이 여군특집2 출연

꿀성대 교관 김현규 하사, 진짜사나이 여군특집2 출연

꿀성대 교관 김현규 하사가 진짜사나이 여군특집2에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방송된 MBC 일밤-`진짜사나이 여군특집2`에서는 김지영, 강예원, 박하선, 이다희, 안영미, 이지애, 엠버, 윤보미의 혹독한 부사관 훈련기가 그려졌다.

이날 여군특집 시즌1에 출연해 화제가 된 `꿀성대 김현규 교관`이 다시 등장, 눈길을 끌었다.

꿀성대 김현규 교관은 여군들의 군기를 잡으며 첫 번째 지옥코스인 유격체조를 지휘했다. 쉴 새 없이 몰아치는 체력훈련과 반복구호에 대한 압박감 때문에 여군들은 눈물을 쏙 뺐다.

한편, 앞서 여군 멤버들은 화생방 훈련에도 참여했다. 에프엑스 엠버, 에이핑크 윤보미, 배우 박하선, 이다희, 강예원, 아나운서 이지애, 개그우먼 안영미는 고통 속에 몸부림쳤다. 시청자들은 "너무 안타깝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에이핑크 멤버 윤보미는 입소 면접에서 태권도 실력을 뽐냈다. "8년 정도 했다"며 돌려차기와 옆차기를 선보였다. 윤보미의 놀라운 태권도 실력에 면접관은 "군에서 꼭 필요한 자격을 갖췄다"고 칭찬했다.

그런가 하면 에프엑스(fx) 엠버(대만)는 시청자들의 애정을 듬뿍 받고 있다. 힘든 훈련 속 어려운 한국말 이중고까지 더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다른 멤버들도 힘들지만, 엠버는 특히 힘들었다. 한국말도 완벽하지 않은데다 군 용어까지 외워야해 안타까움을 자아낸 것. 엠버는 생활관에서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교관은 "누구나 힘들기는 마찬가지다"며 우는 엠버를 다독였다. 엠버는 `열심히 하겠습니다. (힘든 일) 견디고 잊겠습니다`라고 말하고 싶었으나 발음이 꼬여 "다 잊으시오"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엠버는 각개 전투 훈련에서는 남다른 운동신경을 발휘, 조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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