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으로 들었소` 유준상, 몸개그 작렬...중요부위 고통 호소
`풍문으로 들었소` 유준상이 방송 마지막 장면에 코믹한 몸개그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지난 10일 SBS `풍문으로 들었소`에서는 한정호(유준상)·최연희(유호정) 부부가 서봄(고아성)의 가족을 집으로 초대해 체통을 지키면서 집안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제안을 제시했다. 취업 난간에 부딪힌 서봄 언니의 직장생활을 해결하는 대신 서봄 부모에게 "귀농하시라. 전원생활을 권한다"며 가족 분리 정책을 제안한 것이다.
이를 엿들은 한정호 아들 한인상(이준)이 "제가 대신 사과드린다. 너무 슬프고 부끄럽다"며 서봄 부모에게 대신 사과했지만, 아들의 돌발행동에 화가 난 한정호는 체통과 품위를 망각한 채 아들에게 밥상을 뒤엎고 난간으로 뛰쳐 올라가는 등 자신의 민낯을 그대로 드러냈다.
특히 그는 난간을 넘다 중요부위가 걸려 고통을 호소하는 코믹한 몸개그를 선보여 진지함과 웃음이 교차하는 `블랙코미디`의 효과를 돈독히 보여줬다. 상류층 체면을 깨고 은근히 망가지는 주인공들의 활약에 앞으로의 전개가 어떻게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풍문으로 들었소`는 9.0%의 시청률을 차지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풍문으로 들었소` 유준상의 몸개그를 접한 누리꾼들은 "`풍문으로 들었소` 유준상 중요부위 고통 심했겠다", "`풍문으로 들었소` 유준상 몸개그에 빵 터졌다", "`풍문으로 들었소` 유준상 드디어 근엄모드 탈피하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풍문으로 들었소` 유준상 사진 = 방송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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