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창업자인 故 유일한 박사의 제 44주기 추모식이 오늘(11일) 오전 유한대학에 위치한 유일한 기념관에서 김윤섭 사장을 비롯한 유한양행 관계자와 유가족, 유한공고 학생 등 1천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행사에 앞서 유한양행 임직원들은 유일한 박사의 묘소인 유한동산에서 묵념과 헌화를 하며 고인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유한양행 김윤섭 사장은 추모사를 통해 "유한양행이 고객으로부터 꾸준히 사랑 받고 존경 받는 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박사님께서 후배들에게 물려주신 숭고한 기업경영의 정신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유한양행은 그 정신을 기업의 핵심가치로 계승하고, 건실한 경영을 통해 대표적인 모범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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