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 문구제조사인 동아연필㈜ 의 계열사 동아교재(주)가 IP스타기업으로 선정돼 새로운 브랜드 도약에 더욱 박차를 가하게 됐다.
동아교재(주)는 대전광역시, 특허청이 주최하고 대전테크노파크,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2015년 IP(지식재산)스타기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지난 9일 밝혔다.
IP스타기업은 지식재산권 창출·활용을 촉진해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경쟁력을 좀더 향상시키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해외권리화, 맞춤형 특허맵(PM), 시뮬레이션, 브랜드 개발, 비영어권 브랜드 개발, 브랜드&디자인융합, 디자인 개발 등 총 7분야에서 선택적으로 연간 5천만원 이내, 총 3년동안 1억 5천만원을 지원하는 IP선도기업 육성사업이다.
동아교재(주)는 작년에 유럽기준의 품질안정성과 국내생산의 신뢰성을 기반으로 유리에 그리는 크레용, 가느다란 라인타입의 클레이, 촉감놀이용 늘어나는 물감 등 차별화된 컨셉의 어린이 교재 브랜드 ‘TORU’(토루)를 출시,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IP스타기업은 비영어권(중국·아랍·남미·러시아·일본 등) 국가 맞춤형 특허분석 등이 포함되어 있어 다양한 판매망을 확보하고 있는 동아교재(주)가 문구,교재 한류를 일으켜 새로운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하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동아교재(주) 관계자는 “이번 IP스타기업 선정으로 동아의 기술력과 오랜 노하우를 바탕으로 어린이교재는 물론 보다 다양한 계층을 향한 입체적인 브랜드 전략을 펼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