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규한이 포텐 터지는 입담을 터뜨렸다.
10일 방송된 KBS2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이규한이 포텐 터지는 입담으로 예능 대세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이날 오프닝에서 유독 빛나는 광택 치아를 뽐낸 이규한은 “자기 치아가 맞느냐”고 묻는 방송인 정형돈에게 “제가 샀으니까 제거죠”라며 능청스럽게 답했다.
이어 개그맨 양상국에게는 “온천을 즐기는 일본 원숭이 같다”며 막강디스를 선보여 현장에 있던 모든 이들을 폭소케 했다.
또한 경기 시작 후 육군팀에게 밀리자 “자신감을 갖고 하라”며 팀의 사기를 북돋은 것은 물론, 벤치에서 쉴 새 없이 상대팀을 도발하거나 진두지휘를 하며 입족구의 신기원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이규한은 실전 족구에 들어서자 헛발질을 하거나 공을 놓치는 등 실수 만발로 입족구의 최후를 보였고, 결국 패배로 이어지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우리동네 예체능’ 이규한, 입으로는 족구 감독이야” “‘우리동네 예체능’ 이규한, 입족구만 주전급” “‘우리동네 예체능’ 이규한, 디스로도 웃기다니 역시 예능 대세야” “‘우리동네 예체능’ 이규한, 형광치아 배꼽 빠지는 줄”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규한이 맹활약중인 ‘우리동네 예체능’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사진=KBS2 ‘우리동네 예체능’ 방송화면 캡처)
한국경제TV 성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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