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의 랩몬스터가 믹스테이프 발표를 예고하는 파격적인 사진을 공개했다.
11일 랩몬스터는 자신의 블로그에 사진 한장과 ‘RM by Rap Monster’라는 문구를 게재하며 첫 번째 믹스테이프 공개한다고 밝혔다.
믹스테이프란 주로 기존의 비트 위에 새롭게 가사를 쓰고 녹음한 곡으로, 무료 배포를 기본으로 한다. 랩몬스터가 믹스테이프를 내놓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어서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랩몬스터는 얼굴 한쪽에 까만 페인트를 뒤집어 쓴 채, 카메라를 정면으로 노려보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소속사는 “랩몬스터는 페인트를 끼얹는 것을 통해 뮤지션이자 래퍼로서 새롭게 태어난다는 것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고 전했다.
한편, 랩몬스터의 첫 번째 믹스테이프 ‘RM’은 17일 0시 국내외 힙합 전문 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방탄소년단 랩몬스터, 대박이다” “방탄소년단 랩몬스터, 기대된다 완전” “방탄소년단 랩몬스터, 멋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한국경제TV 성지혜 기자
jhjj@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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