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의 고향?' 미스틱 마운틴이란

입력 2015-03-11 20:54   수정 2015-03-11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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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의 고향?` 미스틱 마운틴이란

미스틱 마운틴이란 용어가 인터넷에서 화제다.

미스틱 마운틴이란 무수한 별들이 태어나는 장소를 뜻한다.

별들의 탄생 현장을 목격할 수 있는 곳은 남반구 하늘이다. 허블 우주 망원경을 통해 7500광년 떨어져 있는 `용골성운` 은하계에서 신비로운 별 탄생 순간을 볼 수 있다고 한다.

한편, 지구로부터 117광년 떨어진 ‘케플러 444` 은하계에서 5개의 행성이 발견돼 화제다.

미국 NASA(나사)와 유럽 공동연구진은 최근 지구와 비슷한 구조의 ‘112억 년 된 행성’을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과학학술지 ‘천체물리학 저널’에 소개된 자료에 따르면 이 행성은 지구로부터 117광년 떨어진 케플러 444라는 은하계에 속해있다.

케플러 444 은하계에 속한 행성 5개는 모두 지구보다 크기가 작다. 그러나 지구와 비슷한 기체와 암석으로 이루어져 있다. 또 우주 속 항성계 가운데 가장 오래된 별로 알려졌다. 지금까지 지구와 비슷한 행성으로는 `화성`이 꼽혔다. ‘112억년 된 항성계’가 발견되면서 우주 과학자들은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케플러 444 항성계의 나이는 태양계의 2배로 추정된다. 참고로 태양계의 나이는 약 45억 년, 우주의 나이는 138억 년으로 알려졌다.

과학자들은 112억 년 된 항성계를 통해 우주 속에서 인간과 비슷한 생명체가 존재하리라고 확신하는 분위기다. 영국 버밍엄대 티아고 캄판테 박사는 `워싱턴 포스트`와의 인터뷰서 "은하계에 고대 생명체(외계인)가 존재할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케플러 444는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우주망원경을 통해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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