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이 두 대표와 정식으로 회동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특히 지난 18대 대통령 선거에서 경쟁했던 문 대표와 2년여만에 자리를 함께 하는 것이어서 주목됩니다.
박 대통령은 이날 회동에서 최근 이뤄진 중동 순방의 성과를 설명하고 민생입법을 비롯해 공무원 연금개혁 등 현안에 대한 여야의 협조를 요청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박 대통령은 내일(13일) 오후 국회의장과 대법원장, 국무총리, 헌법재판소장, 중앙선거관리위원장 등 5개 헌법기관장, 이른바 5부 요인을 청와대로 초청해 중동 순방 성과 등을 설명하고 현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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