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한석이 갱년기를 앓고 있다고 털어놨다.
12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는 김한석과 가정의학과 전문의 조애경, 한의사 박경호, 요리연구가 이혜정, 탤런트 김청이 출연해 `갱년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박경호 원장은 "중년남성 10명 중 4명은 남성갱년기를 앓고 있다. 증상도 여성갱년기와 비슷하다"고 밝혔다.
이에 김한석은 "저도 남성갱년기를 앓고 있다"라며 "만원짜리 지폐에 있는 세종대왕 얼굴만 봐도 슬프다. 남성갱년기 때문에 별게 다 슬프다"라고 고충을 토로하며 웃음을 자아냈다.(사진=MBC `기분 좋은 날`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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