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한 가족`의 새댁 박주미가 사라졌다.
13일 방송될 KBS2 `용감한 가족`에서는 갑작스레 행방불명이 된 박주미로 인해 걱정에 휩싸인 가족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박주미는 다른 가족들에 비해 경험이 적어 라오스 현지적응을 힘겨워했다. 이에 도대체 그녀에게 어떤 일이 발생한 것일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특히, `주미바보` 남편 박명수는 "한번 나가면 함흥차사여"라고 볼멘소리를 하다가도 안절부절 하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마저 긴장하게 할 예정이다. 급기야 박명수는 박주미의 이름을 애타게 부르며 그녀를 찾아 나섰다.
하지만 동네를 몇 바퀴를 돌아도 보이지 않는 박주미의 행방은 박명수를 더욱 당혹케 했다고 전해져 본방송을 향한 구미를 자극하고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용감한 가족` 박명수, 주미바보 정말 웃기다", "`용감한 가족` 박명수, 아내가 질투하겠다", "`용감한 가족` 박명수, 정말 웃겨", "`용감한 가족` 박명수, 빨리 보고싶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용감한 가족’은 이문식, 심혜진, 박명수, 박주미, 민혁, 설현 등 6명의 가상 가족이 라오스의 소금 마을 콕싸앗에서 자급자족하며 이웃들의 삶에 녹아드는 과정을 보여주는 생활 밀착형 리얼리티 프로그램로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사진=KBS2 `용감한 가족`)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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