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에서 유럽으로 첫 여행을 간 중국 출신 방송인 장위안이 위기에 처했다.
14일 방송될 JTBC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이하 내친구집)`에서는 멤버들이 줄리안의 나라 벨기에로 떠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줄리안, 기욤, 타일러, 유세윤, 수잔, 알베르토, 장위안 등 친구들은 벨기에로 가기 위해 비행기를 타고 파리로 향했다.
이날 장위안은 파리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신난다"며 첫 유럽 여행에 흥이 난 모습을 보였다. 이후 입국심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선 장위안은 여권이 없어졌다는 사실을 깨닫고 당황하기 시작했다. 급기야 장위안은 자신이 들고 있던 가방 속을 헤집으며 여권을 찾기 시작했다.
장위안의 여권은 의외의 장소에서 발견되었다. 비행기에서 내린 직후 멤버들은 장위안이 여권을 떨어트린 것을 발견해 이를 주워 장위안을 놀려주려고 계획했던 것이었다.
장위안은 차로 이동하면서도 자신의 짐을 길바닥에 버리고 탔다가 다시 주우러 가는 등 어리바리한 모습을 보여 막내 타일러에게 "정신을 한국에 두고 왔냐"고 잔소리를 듣기도 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내 친구집` 장위안, 정말 웃기다", "`내 친구집` 장위안, 빨리 보고싶다", "`내 친구집` 장위안, 기대된다", "`내 친구집` 장위안, 본방사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첫 유럽 여행을 떠난 어리바리 장위안의 모습은 14일 오후 8시 30분 `내 친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사진= JTBC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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