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끼리’ 정준하, 미노가 예약한 숙소 때문에 분노

입력 2015-03-15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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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끼리’의 숙소 담당 미노가 멤버들의 맹비난을 샀다.




14일 방송된 SBS플러스 ’보내줄 때 떠나라! 남자끼리’(이하 ‘남자끼리’)에서 정준하, 이재룡, 미노, 서지석이 태국으로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미노가 예약한 숙소가 더러워 멤버들이 불만을 쏟아냈다.



정준하는 “이건 포로 수용소”라고 말하며 끝내 화를 참지 못하고 미노 턱을 잡고 흔들었다. 정준하는 “(숙소에 대해서는) 진심으로 인터뷰가 안되겠다. 진심으로 얘기를 못하겠어”라고 말하며 고개를 숙였다.



이재룡도 “짐도 못 풀고 씻지도 못할 정도”라며 화장실 앞에서는 악취 때문에 헛구역질을 하기도 했다. 서지석도 “형만 아니었더라면 큰 일 날 뻔했다”고 말했다.



숙소 때문에 진땀을 흘리던 미노는 “(숙소가) 별이 다섯 개였다. 사진은 진짜 기막히게 나왔다”고 애써 변명을 했다.



‘남자끼리’는 자유를 가슴에 품은 유부남 4인방 정준하, 이재룡, 미노, 서지석이 아내에게 허락받고 태국으로 떠나는 합법적 여행 일탈기다.


한국경제TV 블루뉴스 김지원 기자
new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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