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2015 닝보 케이스타일엑스포' 모델의 당당한 워킹

입력 2015-03-15 12:23   수정 2015-03-17 09:56

`2015 닝보 케이스타일엑스포`의 막이 올랐다.



14일 중국 절강성 닝보시에서 `2015 닝보 케이스타일엑스포`(이하 `케이스타일엑스포`)가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닝보시정부를 비롯해 (사)한중지역경제협회(회장 이상기), (사)아시아웨딩연합회(회장 김미숙), (사)한국뷰티산업진흥원, 충청의료협동조합, 대구경제자유구역청 등 기관과 단체들이 대거 참여했다.
`케이스타일엑스포`는 한중웨딩산업 포럼, 뷰티산업 심포지엄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한류를 등에 업은 한중 개막 음악회 및 미시즈 퍼스트 뷰티월드 코리아 미인대회 전야제 및 결선대회까지 공동으로 개최됐다.

이날 개회식에 참석한 아시아 웨딩협회 김미숙 드레스명장은 "많은 나라들이 `한류`에 열광하고 있습니다. 이 열기가 계속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닝보에서 박람회를 개최하게 됐습니다. 이번 박람회를 통한 한국과 중국의 만남을 시작으로 양국의 웨딩, 패션, 주얼리디자인, 미용 등 다양한 분야의 발전이 더욱 시너지 효과를 얻길 바랍니다"라고 전하며 `케이스타일엑스포`의 포문을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각계각층 관계자들의 방문을 비롯해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했다. `케이스타일엑스포`의 공식 홍보대사로 위촉된 `2015 미시즈 퍼스트뷰티월드` 후보 20인은 대세 그룹 EXID의 `위아래`에 맞춰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회장 분위기를 한껏 달아오르게 했다. 이들이 선보인 `드레스 퍼포먼스`는 그 열기가 뜨거워 취재진을 비롯한 관람객들이 무대 바로 앞까지 달려드는 진풍경이 펼쳐지기도 했다.

또한 한국 퓨전공연팀 하나연, 전자바이올리니스트 샤퀸-S, CYL충청일보 어린이 예술단의 축하공연이 더해지며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장내 부스를 찾은 중국 방문객들의 한국 업체에 대한 관심도 뜨거웠다. 스킨케어 전문브랜드 `나레스트`의 부스를 찾은 한 중국인은 "평소 한국 화장품에 관심이 많다. 접해보지 못했던 다양한 브랜드의 제품을 보고, 또 직접 설명을 들을 수 있어서 유익하다"라고 전하며 중국 젊은층 사이에서의 `화장품 한류`를 증명하기도 했다.

한편 `2015 닝보 케이스타일엑스포`는 중화권 연예, 박람회 전문 프로덕션 엠프레젠트홀딩스와 중국 닝보 시정부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한국관 단일 최다 규모의 박람회로 뷰티 프랜차이즈 `얼짱몸짱`과 디자인 한복 전문 브랜드 `소서노한복`이 후원사로 참여했다.


한국경제TV 블루뉴스 닝보(중국) 박선미기자
meili@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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