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미시즈 퍼스트 뷰티월드' 코리아 미시즈의 미소

입력 2015-03-15 12:23   수정 2015-03-17 09:59

`2015 미시즈 퍼스트 뷰티월드`의 전야제가 개최됐다.



14일 중국 절강성 닝보시에서 `2015 미시즈 퍼스트 뷰티월드`가 개최됐다. `2015 미시즈 퍼스트 뷰티월드`는 대한민국 미시즈 대회 최초로 중국에서 펼쳐지는 대회로, 스위스 퍼스트뷰티월드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 엠프레젠트 홀딩스, 중국 상하이 이데아 프로덕션, 한국 루트엠 코퍼레이션이 공동주관한다. 또한 뷰티 프랜차이즈 `얼짱몸짱`과 디자인 한복 전문 브랜드 `소서노한복`이 후원사로 참여했다.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2015 미시즈 퍼스트 뷰티월드` 공연장에는 1500명 가량의 중국관람객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관계자들이 대회를 관람하기 위해 자리했다.

이날 19인의 자랑스러운 코리아 미시즈들은 그간 갈고 닦아온 자신들의 역량과 장기를 백분발휘하며 미스 보다 빛나는 `미시즈`의 진가를 발휘했다. 후보자들은 한복, 드레스, 수영복 패션쇼를 통해 모델 뺨치는 워킹을 선보였고, 중국 노래 `첨밀밀`, 대세 걸그룹 EXID의 `위아래` 댄스 등 다양한 장기를 통해 관람객들이 호응을 더했다.

최근 `한류` 열풍과 더불어 한국 패션에 지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는 중국인들은 후보자들의 퍼포먼스 뿐만 아니라 이들이 무대에서 선보인 의상과 소품에 큰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특히 한국적인 미가 돋보이는 드레스형 한복(소서노한복 제품)의 우아하고 단아한 자태에 눈을 떼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이와 함께 한국의 전통과 멋, 그리고 아름다운 선율이 곁들여진 퓨전공연팀 하나연의 무대와 화려한 퍼포먼스가 돋보인 전자바이올리니스트 샤퀸-S의 공연, 절로 엄마미소를 짓게하는 CYL충청일보 어린이 예술단의 깜찍한 군무가 어우러져 `2015 미시즈 퍼스트 뷰티월드`를 더욱 다채롭게 장식했다.

공연의 대미는 특별상 시상이 장식했다. 후보자들간의 투표를 통해 선정되는 `우정상`의 영예는 참가번호 15번 최은혜에게 돌아갔다. 이와 함께 부상으로 미시즈퍼스트 다이아 펜던트가 함께 수여됐다. 드레스가 가장 잘 어울리는 후보자에게 수여되는 `베스트 드레스상`은 참가번호 3번 김하림, 무대에서 돋보이는 끼를 발산한 후보자에게 수여되는 `탈렌트상`은 참가번호 7번 조진희, 일명 사진발이 잘 받는 후보에게 주어지는 `아모르 포토제닉상`은 참가번호 9번 이상순에게 돌아갔다.

한편 `2015 미시즈 퍼스트 뷰티월드`의 협찬사상을 포함한 본상(1위, 2위) 시상식은 15일 오후 `2015 닝보 케이스타일엑스포`가 개최되고 있는 닝보국제박람회장 7호관 메인무대에서 공개된다.



한국경제TV 블루뉴스 닝보(중국) 박선미기자
meili@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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