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지상파 방송에서 2014년 방영됐된 TV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한 `티니와일드 수학놀이`가 4월15일부터 5월1일까지 부천 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아이와 엄마가 함께 참여하는 어린이 교육 뮤지컬로 막을 올린다.
`티니와일드 수학놀이`는 멸종위기 동물 친구들이 자연에서 펼치는 좌충우돌 수학놀이 대모험을 통해 생활속에서 발견하는 수학원리와 아이들이 좋아하는 이야기로 학습하게 돼 수학 개념과 논리적 사고를 키울 수 있다.
평화롭고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새로운 곳을 찾아 탐험을 떠나는 이야기로 티니와 친구들이 영상속으로 들어가 이야기와 함께 수학놀이로 문제를 이해하고 위기를 모면하는 가운데 객석의 관중도 노래를 따라 부르고 율동도 함께 하면서보고, 듣는 것에서 벗어나 무대와 객석이 하나 되는 공연이다.
티니와일드 수학놀이의 주인공으로 호기심 많고 장난 치는 것을 좋아하는 `티니`, 작고 여려 보이지만 터프하고 힘센 `마리`, 실험하는 것을 좋아하는 `도도`, 책 읽는 것을 좋아하는 `테즈` 등 네 명의 친구들이 탐험을 하면서 숫자세기, 더하기, 빼기, 곱하기, 나누기 등을 배우며 위기를 모면하게 된다.
어린이 뮤지컬 ‘티니와일드 수학놀이는 `교육적 공연은 지루하다`는 편견을 깔끔하게 깨고 귀여운 동물 친구들과 노래와 율동으로 공감대를 형성하는 참여형 뮤지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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