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에 빠진 사람들`, 영화 `신이 보낸 사람` 신천지 투자설 재조명
CBS 다큐멘터리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신천지)`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과거 영화 `신이 보낸 사람`의 `신천지투자설`이 재조명받고 있다.
지난해 2월 개봉한 영화 `신이 보낸 사람`는 신천지의 투자를 받아 제작됐다는 소문에 휩싸여 감독, 제작사 모두를 분노케했다.
이에 김진무 감독은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신이 보낸 사람`을 신천지에서 투자한 영화라는 말도 안 되는 이야기들이 떠도는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농담으로 생각하고 웃어 넘겼는데 이런 식으로 저희 영화에 편승해 자신들의 이권을 위한 홍보를 계속 한다면 제작진은 방관하지 않을 것이다"는 글을 남겼다.
이어 "영화는 신천지와 아무런 연관이 없으며 그들의 치졸하고 비겁한 행태에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며 "영화는 프로파간다적인 정치적 진영의 논리에 의해 만들어지지 않았다. 이 영화는 북녘땅의 동포들을 향한 눈물의 기록일 뿐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제작사 태풍코리아 또한 `신천지 투자설`을 부인하며 강경대응을 예고한 바 있다.
영화 `신이 보낸 사람` `신천지` 투자설에 누리꾼들은 "영화 `신이 보낸 사람` `신천지` 투자설 뭐야뭐야?!", "영화 `신이 보낸 사람` `신천지` 투자설 그 때도 엄청 화제였다", "영화 `신이 보낸 사람` `신천지` 투자설 무섭다", "영화 `신이 보낸 사람` `신천지` 투자설 사실 아니라고 밝혀졌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영화 `신이 보낸 사람` `신천지` 투자설 사진 = 영화 포스터·방송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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