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 임권택 김호정 사진 설명 = 김호정, 임권택 감독의 `화장` 스틸컷)
화장 김호정 성기노출, 투병사실 눈길 임권택 "김호정, 고마워"
임권택 감독의 영화 <화장>에서 전라 노출을 감행한 김호정의 투병 사실이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김호정의 투병 사실은 지난해 10월 부산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화장` 기자회견에서 진행을 맡은 용관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이 김호정의 투병 사실을 언급하면서 알려졌다.
이에 김호정은 "일부 매체에서`암투병`이라고 보도했지만 전혀 사실이 아니다. 병명을 밝히고 싶진 않지만 지금은 완쾌돼 무척이나 건강하다"고 덧붙였다.
임권택 감독은 김호정의 열연에 대해 “김호정과 안성기가 욕탕에 있는 신이 가장 힘들게 찍은 장면”이라며 “처음에는 반라 신으로 했는데, 사실감이 잘 살지 않더라. 그래서 김호정에게 양해를 구하고 전라신을 찍었다. 그런데 김호정이 흔쾌히 응했다”며 고마움을 드러낸 바 있다.
한편 임권택 감독의 <화장>에서 열연한 김호정은 동국대 연극영화과를 졸업한 뒤 1999년 영화 <침향>으로 스크린에 데뷔했다.
이후 영화 <플란다스의 개>, <여자는 남자의 미래다>, <꽃피는 봄이 오면>, <즐거운 인생> 등에 출연하는 등 안정된 연기력으로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화장 임권택 김호정에 누리꾼들은 "화장 임권택 김호정, 과감하네", "화장 임권택 김호정, 쉽지 않았을텐데", "화장 임권택 김호정, 어떤 병이길래 숨기고 싶을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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