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세원 딸 서동주 "엄마 서정희, 그동안 많이 참고 살았다"

입력 2015-03-18 17:00  



서세원 딸 서동주 "엄마 서정희, 그동안 많이 참고 살았다"

서세원의 딸 서동주가 입을 열었다.

지난 17일 서세원의 딸 서동주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서세원과 서정희의 소송에 대해 조심스럽게 입장을 밝혔다.

이날 서동주는 "빨리 이혼했으면 좋겠다. 엄마(서정희)가 하는 말은 다 사실"이라며 "가족 이야기가 밝혀져서 부끄럽고 힘들다. 엄마가 그동안 많이 참고 살았다.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한국에 가서 증언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서세원은 지난해 5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오피스텔 지하 2층 로비에서 말다툼을 벌이다 서정희에게 전치 3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서세원은 지난 12일 상해 혐의 4차 공판에서 서정희를 폭행한 사실을 인정. 하지만 목을 조른 점과 사건의 전후 사정과 배경은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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