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제휴로 SK플래닛은 실시간 내비게이션 서비스 T맵에 TBS교통방송의 사고와 도로통제, 공사, 행사 등 돌발상황정보를 단독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에따라 다음달부터 사용자는 교통상황에 따라 T맵의 우회 경로 길안내를 자동으로 받을 수 있고, 별도의 메뉴로 실시간 tbs교통정보를 무료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 추후 tbs교통방송이 수집한 사고와 돌발정보를 T맵을 통해 음성과 문자로도 확인할 수 있게 됩니다.
T맵은 기존 1800만 가입자와 월 800만 이상의 이용자 기반으로 구축된 SK교통정보센터와 전국 5만여 대의 택시와 상용차량으로 구성된 프로브카 정보 등에 tbs교통방송의 정보까지 더해 실시간 종합 교통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합니다.
또 사용자가 라디오·TV 등 별도의 채널로 확인해야 했었던 도로상황을 T 맵에서 실시간으로 확인이 가능해져 편리하고 정확한 길안내 서비스 사용이 가능합니다.
김종필 tbs 교통방송 보도국장은 "이번 협약 체결로 그 동안 방송과 SNS로만 접하던 tbs의 교통정보를 T 맵 사용자들도 이용할 수 있게 됐으며, 돌발정보 제공을 통해 교통정체의 궁금증 해소와 함께 2차 교통사고 발생을 예방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해열 SK플래닛 LBS사업본부장도 “이번 협약으로 T맵 사용자들은 방대한 교통정보를 활용해 막히지 않고 가장 빨리 갈 수 있는 길을 실시간으로 안내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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