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함께하는 도시 속 자연 체험”…서울시 ‘어린이자연학교’ 운영

입력 2015-03-19 10:04  



서울시가 유치원생·초등학생 및 학부모가 참여하는 ‘어린이자연학교’를 연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들의 도시농업 참여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서울시는 4월에서 10월까지 유치원생·초등학생 및 학부모 총 2,750명을 대상으로 총 55회를 운영할 생각이다.

‘어린이자연학교’는 총 세 가지 테마로 운영된다. ‘어린이자연체험교실’은 주중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 단체참여로 이뤄진다. ‘여름철어린이자연학교’는 여름방학 중 초등학생 가족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다. 그 외에도 ‘놀라운 토요일 프로젝트’가 마련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다.

참여자들은 농업기술센터 시민자연학습장, 다육식물전시관, 도시농업전시관에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하게 된다. 식물의 기초와 농업의 다원적 기능 강의, 실체현미경으로 식물구조 관찰, 허브심기 체험, 소동물·곤충 관찰, 200여 종 농작물 관찰, 떡메치기 체험, 미꾸라지 잡기, 전통문화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어린이자연체험교실’은 4월 말부터 시작된다. 접수는 3월 23일부터 선착순으로 유선으로 진행된다. ‘놀라운 토요일 프로젝트’는 5월과 8월에, ‘여름철어린이자연학교’는 7월 인터넷 접수를 할 예정이다.

김영문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최근 도시농업이 확산되면서 농업체험을 희망하는 시민들이 많아지고 있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서울시민들이 농업과 가까워질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라며 “그 중 ‘어린이자연체험교실’은 도시 속에서 자라는 어린이들이 흙을 만지고 풀잎을 만지면서 농업과 자연을 체험하고 친구들 또는 가족과 함께 정겹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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