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최초의 LCC 항공사 V-Air, 락소그룹과 함께 한국시장 진출

입력 2015-03-19 14:55  



`꽃보다 할배`의 시작으로 대만을 찾는 관광객들이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한국과 대만 사이를 오고 가는 항공사들이 급성장 하고 있는 가운데, 대만의 최초 저가 항공사인 V-Air가 락소홀딩스㈜ 와 GSA의 계약을 체결 하였다고 밝혔다.
V-Air는 타이완 최초의 LCC로 2013년 설립되었고 A320 과 A321 (전석 일반석)을 운항한다. V-Air의 로고는 대만의 희소 동물인 흑곰을 모티브로 하였고 V-Air 의 `V`는 Voyage, Vision, Vivid, Victory, Venture를 의미를 뜻하여 젊은 이미지의 항공사이다. 락소홀딩스㈜는 V-Air의 젊은 이미지와 신선한 이미지를 살려 앞으로 친근하고 재미있는 다양한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V-Air 관계자는 젊고 신선한 V-air와 27년간의 안정적 영업 및 마케팅 노하우를 가진 락소홀딩스㈜의 만남을 통한 한국시장 진출은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현재 V-Air는 타이페이-방콕, 타이페이-치앙마이 노선을 운항 중이다.
락소홀딩스 관계자는 "V-Air의 시작으로 필리핀 외 새로운 destination 추가를 통한 사업 확장에 향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경제TV 블루뉴스 김지원 기자
new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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