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프리티랩스타' 치타, 인공뇌사 사연 'COMA 07'‥음원차트 당당히 '1위'

입력 2015-03-20 10:15  

`언프리티랩스타` 치타 인공뇌사 사연 음원차트 1위

`언프리티랩스타` 치타, 인공뇌사 사연 `COMA 07`‥음원차트 당당히 `1위`




`언프리티랩스타` 치타가 죽음에 이를 뻔 한 사연과 함께 진실된 마음이 담긴 랩을 전달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녹였다.


19일 `언프리티랩스타` 세미파이널 무대에서 치타가 부른 `COMA 07`이라는 곡이 20일 오전 7시 기준 네이버뮤직, 올레뮤직, 엠넷닷컴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한 것이다. 특히 `COMA 07`에는 과거 치타가 교통사고로 인해 죽음에 이를 뻔했던 것이 그대로 표현돼 눈길을 끌었다.


치타는 세미파이널 무대에 앞서 교통사고 당시를 회상하면서 "당시(17세) 2차 수술을 하는 방법이 있고, 인공뇌사라는 방법이 있었는데 2차 수술을 하게 되면 살 수 있지만 장애를 가질 확률이 높다고 했고, 인공뇌사를 택하면 살아날 수 있는 확률이 적다고 했다"며 "그런 상황에서 우리 부모님은 인공뇌사를 선택했다. 내가 음악을 못하는 것을 죽기보다 싫어할 거라는 걸 부모님은 아셨던 것이다" 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특히 "코마 상태에 있을 때 생각 났던 것들을 랩으로 표현하고 싶다. 진짜 나에 대한 곡을 썼다. 힙합은 나야"라며 강한 포부를 드러내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뜨겁게 만들었다.


한편 치타의 노래 `COMA 07`는 무려 음원차트 세 곳에 이름을 올리며 화제가 되었고, 그녀의 진심어린 이야기에 누리꾼들이 귀를 기울이고 있다.


`언프리티랩스타` 치타 인공뇌사 사연 음원차트 1위에 네티즌들은 "`언프리티랩스타` 치타 인공뇌사 사연 음원차트 1위 교통사고 사연 너무 안타깝다", "`언프리티랩스타` 치타 인공뇌사 사연 음원차트 1위 멋지다. 박수를 보낸다", "`언프리티랩스타` 치타 인공뇌사 사연 음원차트 1위 진정한 래퍼가 뭔지 보여줬다", "`언프리티랩스타` 치타 인공뇌사 사연 음원차트 1위 지민 화났겠다"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언프리티랩스타` 치타 인공뇌사 사연 음원차트 1위 사진 방송화면캡처·치타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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