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권수현이 SBS 일일드라마 ‘달려라 장미’에 함께 출연하는 배우 이영아와 풋풋한 남매 인증샷을 남겼다.
두 사람은 극중에서 의좋은 남매 백장미-백장수 캐릭터로 열연을 펼치는 중. 씩씩하고 똘똘한 백장미와, 사고뭉치지만 미워할 수 없는 막내 백장수는 급격히 기운 가세 속 흔들리는 서로를 지탱해주며 끈끈한 우애로 훈훈한 장면을 수차례 연출했다.
그런 가운데 20일 공개된 사진은 결혼하는 동생 장수를 축하하는 과정 중 촬영된 것으로, 권수현과 이영아의 환한 미소가 눈길을 끈다. 극중 남매사이만큼 실제로도 살가운 관계를 이어가고 있는 두 사람은 카메라를 향해 깜찍한 미소와 포즈를 취해보이며 돈독함을 과시했다.
특히 권수현은 현장에서 스태프들을 비롯해 선배 연기자들의 예쁨을 독차지 하고 있다는 후문. ‘달려라 장미’를 통해 첫 드라마 연기에 입문한 안정된 연기력과 성실한 태도로 좋은 인상을 남기고 있다고 한다.
한편 ‘달려라 장미’는 20일 방송분에서 백장수가 누나의 절친한 친구인 금잔디(김보정)와 혼인신고로 결혼하는 장면을 내보낸다. 사고뭉치로 가족들의 걱정을 사왔던 장수는 이날 결혼을 통해 그간의 모습과는 달리 한결 믿음직스러운 자세로 이목을 집중시킬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