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퍼슨 퇴출 애국가 무시+손가락욕에 결국…공식사과 3분전 SNS논란

입력 2015-03-20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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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퍼슨
(제퍼슨 사진 설명 = 애국가 스트레칭 `방송화면` 캡처/ 애국가 스트레칭 제퍼슨 손가락 욕 `제퍼슨 SNS` / 제퍼슨 기자회견 `연합뉴스`)








제퍼슨 퇴출 애국가 무시+손가락욕에 결국…공식사과 3분전 SNS논란



프로농구 데이본 제퍼슨(창원 LG)이 이른바 `애국가 스트레칭`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소속 구단으로부터 최고 징계인 `퇴출` 조치를 받았다.


프로농구를 주관하는 KBL은 제퍼슨 논란에 대해 `애국가 몸 풀기` 행동 뒤에도 제퍼슨이 보여준 사과가 진정성이 없었다고 이유를 밝혔다.


앞서 제퍼슨은 18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울산 모비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국민의례 중 스트레칭을 하는 황당한 모습을 보여 국내 팬들에게 비난을 받았다.


제퍼슨은 19일 `애국가 스트레칭`에 대해 기자회견을 열고 공식사과했다. 그러나 제퍼슨이 기자회견을 겨우 3분 앞두고 자신의 SNS에 손가락 욕을 의미하는 사진을 올린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불거진 바 있다.


제퍼슨이 올린 해당 SNS를 보면 `애국가 스트레칭` 이후 팬들이 자신의 SNS에 질타하는 글을 올리자 손가락으로 욕을 하는 사진을 올렸다. 제퍼슨은 “가족들이 보고 싶다. 난 (미국으로) 돌아갈 준비가 됐다”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제퍼슨에 누리꾼들은 "제퍼슨, 집으로 돌아가고 싶다더니", "제퍼슨, 결국 이렇게 됐네", "제퍼슨, 애국가 무시한 게 아니면 손가락 욕 사진은 뭐지?", "제퍼슨, 최고 징계 받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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