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방탄소년단 랩몬스터)
방탄소년단의 랩몬스터가 파격적인 가사가 녹아든 믹스테잎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랩몬스터는 20일 0시 믹스 테잎의 타이틀 곡 `두 유`(Do You)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믹스테잎이란 비상업적 목적으로 제작해 무료 배포하는 곡으로 따로 심의를 받지 않는다. 따라서 래퍼의 생각을 100% 날것의 느낌으로 표현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랩몬스터는 공개된 `두 유` 가사를 통해 "이렇게 저렇게 하란 개소리들" "`아프니까 청춘이다` 그딴 위험한 정의가 제일 문제야"라며 신랄한 자신의 생각을 토해냈다.
흑백으로 제작한 `두 유`의 뮤직비디오는 심플하고 세련된 영상미 속 래퍼 랩몬스터의 매력을 어필한다.
랩몬스터의 믹스테잎 `RM`은 오늘(20일) 저녁 8시 11곡 전 트랙이 공개될 예정이며, 국내외 힙합전문 사이트를 통해 무료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이번 믹스테잎에는 앞서 14일 선공개한 `각성`과 타이틀 곡 `두 유` 외에도 미국의 유명 래퍼 테크 나인(Tech N9ne)이 수장으로 있는 레이블 `스트레인지 뮤직(Strange Music)` 소속 래퍼 크리즈 칼리코(Krizz Kaliko)가 참여한 트랙 `러쉬`(RUSH)와 언어유희의 끝을 보여준 `농담` 등의 트랙 등이 수록돼 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랩몬스터, 가사가 옳은 말인 것 같다" "랩몬스터, 잘 하는 것 같다" "랩몬스터, 랩이 감칠 맛 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빅히트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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