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사정 쌀롱' 유상무 "장동민, 유세윤 눈치보여 7년간 쇼핑 끊어" 폭소

`속사정 쌀롱` 유상무 "장동민, 유세윤 눈치보여 7년간 쇼핑 끊어" 폭소



`속사정 쌀롱`의 장동민이 "유세윤의 눈치를 보느라 쇼핑을 끊었다"고 밝혔다.




유상무는 최근 JTBC `속사정 쌀롱` 녹화에서 `인연의 심리학-가장 만나고 싶은 사람`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장동민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녹화에서 유상무는 "나는 2005년의 장동민을 만나고 싶다. 2005년의 장동민은 누구의 눈치도 안 보고 당당해서 멋진 사람이었는데 요새는 눈치를 너무 많이 본다"고 말했다. 이어 유상무는 "장동민이 예전엔 쇼핑을 즐겨했다. 누가 봐도 명품이 안 어울리는데, 20분만 지나면 그 패기와 기에 눌려 멋있어 보이기까지 했다"고 밝혔다.



유상무는 "요즘은 채무관계 때문에 유세윤 눈치를 많이 본다. 유세윤만 보면 풀이 죽는다. 심지어 돈 안 갚는다고 뭐라고 할까봐 세윤이를 만나러 가는 날마다 늘 똑같은 옷을 입는다"고 폭로했다. 이에 장동민은 "새 양말을 신고 유세윤을 만났는데 `양말 살 돈은 있고 나한테 줄 돈은 없구나`라는 말에 충격 받고 그 때부터 쇼핑을 끊었다. 7~8년 정도 됐다"고 전했다. 이어 "유세윤이 장난으로 그런 거란 걸 안다"고 말했다.



이에 유상무는 "저것도 유세윤이 이 방송 볼까봐 포장하는 거다. 지금도 눈치보고 있다"고 덧붙여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속사정 쌀롱` 장동인, 채무관계가 있네", "`속사정 쌀롱` 장동인, 잘 해결하세요", "`속사정 쌀롱` 장동인, 정말 웃기다", "`속사정 쌀롱` 장동인, 재미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JTBC)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bluen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