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금리에 특정금전신탁 급증…한달만에 22조원 증가

신동호 기자

입력 2015-03-22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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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유의 저금리 환경에서 특정금전신탁이 다시 급증하고 있습니다.
22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1월말 현재 은행, 증권, 보험사에서 판매된 금전신탁 수신잔액은 309조268억원으로 한달 전보다 22조943억원(7.7%)이나 증가했습니다.
금전신탁 잔액이 300조원을 넘기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월간 증가 규모도 2011년 7월의 종전 최대치(14조4천845억원)를 훌쩍 뛰어넘었습니다.
특정금전신탁은 ELS, 채권, 주식 등 고객이 지정한 상품에 투자해 운용 수익을 돌려주는 금융상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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