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느와르M 박희순 사진 설명 = 실종느와르M 홈페이지 박희순 캡처)
실종느와르M 박희순 "시청률 안나오면, 감독님 한강에서 밀어드리기로"
`실종느와르M` 배우 박희순이 조금은 오싹한 시청률 공약을 내세워 눈길을 끈다.
박희순은 23일 열린 드라마 `실종느와르M` 제작발표회에서 "제작진이 목표 시청률을 3%로 정했더라. 하지만 그건 뚜껑을 열어봐야 아는 거 같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실종느와르M 박희순은 "보통 드라마의 배우들이 시청률 공약을 내걸 때 `몇 프로 이상이 나오면 뭘 하겠다`고 하는데, 우리는 반대로 3%가 안나오면 한강에서 모이기로 했다"며 독특한 시청률 공약을 공개했다.
아울러 박희순은 "그런데 감독님이 모든 책임을 지시다고 했으니 우리는 그냥 감독님을 (한강에) 밀어드리겠다"며 재치있는 답변을 해 웃음을 터뜨렸다.
한편 `실종느와르M`은 FBI 수사관 출신의 천재 형사 김강우(길수현)와 20년차 경력의 베테랑 형사 박희순(오대영)이 함께 실종 미제 사건을 풀어가는 수사극이다.
실종느와르M 박희순에 누리꾼들은 "실종느와르M 박희순, 오싹한 공약이네", "실종느와르M 박희순, 3% 꼭 넘길", "실종느와르M 박희순, 박희순 개그스타일 좋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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